한국 여행지 추천! "충주 백운암"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충주시 엄정면 내창로 617-80에 위치한 백운암은 1886년(조선 고종 23)에 진령군 파평윤 씨가 세운 법주사의 말사로 태어났습니다. 창건주인 윤 씨는 본래 무당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882년 임오군란이 발생하자 명성황후가 장호원읍으로 피난을 왔을 때, 윤 씨는 곧 궁으로 돌아갈 것을 예언하여 진령군 여대감의 벼슬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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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 어느 날 꿈속에 흰 옷을 입은 철불이 나타나 여기에 절을 지으라고 하여, 윤 씨는 이곳에 절을 건축했습니다. 그 이후의 역사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충주 백운암 [사진출처] 충북관광

충주 백운암 [사진출처] 충북관광

 

하지만 1977년에 중창되어 오늘에 이르러, 현재는 법당과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있는 건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근처에는 목계나루터와 목계솔밭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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