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지 : 충북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649-45에 위치한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자연이 주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보강천은 증평군 도안면과 증평읍의 들판을 적시며 흐르는 증평의 젓줄로, 생태 공원과 미루나무숲이 조성된 이곳은 보강천과 좌구산에서 발원한 삼기천이 합류하고 증평읍 남쪽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두타산에서 발원한 지천들이 만나는 곳입니다.

 

이 지역은 두 개의 큰 물줄기와 소소한 지천들이 모여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며, 어족자원과 수변 식물, 조류, 곤충 등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습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출발하여 습지를 걷고 징검다리를 건너 다양한 수변 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총 거리 2.7km의 생태 탐방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코스를 통해 방문객들은 다양한 수변 식물과 곤충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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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천의 식물 군락은 달뿌리풀, 갈대, 억새, 애기똥풀, 뚝새풀 등 총 26목 46과 103 속 126종 11 변종 2 품종 등 총 139 분류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호랑버들, 개나리, 회양목 등 4과 4종의 특산 식물과 소리쟁이, 메귀리, 애구수영, 다닥냉이, 말냉이 등 9과 21종의 귀화 식물도 발견됩니다.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 [사진출처] 충북관광

보강천에는 갈겨니, 누치, 모래무지, 얼룩동사리 등 총 5과 10종 120 개체의 다양한 어종과 너구리, 족제비, 고라니 등 총 5과 8종의 포유류, 흰뺨검둥오리, 중대백로, 왜가리, 멧비둘기, 해오라기, 딱새, 박새 등 총 12과 18종 152 개체의 조류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물론,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훌륭한 여행지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최신 여행 가이드나 증평군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해 보세요. 자연 속에서의 산책과 다양한 생태 체험이 기다리고 있는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