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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탁사정"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4. 2.

탁사정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 478에 위치한 아름다운 정자로서, 구학산 자락의 맑은 계곡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역사적으로도 풍부한 곳으로, 조선 선조 19년(1568년)에 제주 수사로 있던 임응룡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팔송을 가져와 '팔송정'이라 명명한 곳입니다. 후에 그의 아들 임희운이 정자를 짓고 '팔송정'이라 불렀으며, 이후에는 허물어진 것을 후손이 다시 세우고 탁사정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탁사정"이라는 이름은 중국 초나라의 굴원이 지은 어부사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며, 이곳을 방문하면 솔바람과 맑은 강물이 몸을 깨끗하게 씻어주며 산맥의 웅장함이 새로운 생명의 지혜와 의지를 주는 곳으로 묘사됩니다. 여름에는 주변의 맑은 계곡이 피서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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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천시가 제천 10경 중 제9경으로 선정한 곳으로써 제천 근교의 유일한 자연발생유원지이기도 합니다. 탁사정에 오르는 길은 원주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꺾어서 가면 바로 보입니다.

 

제천 탁사정제천 탁사정
제천 탁사정 [사진출처] 충북관광
제천 탁사정제천 탁사정제천 탁사정
제천 탁사정 [사진출처] 충북관광

 

주차장이 있는 강 쪽에서는 처음에는 가팔라 보일 수 있으나 그 뒤는 순한 길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5분 정도만 올라가면 정자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정자는 사유지에 속해 있어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관련된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