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주론산"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백운면 평동리에 위치한 주론산은 해발 903m의 산으로, 강원도와 충청북도의 경계에 있는 구학산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산은 박달재를 거쳐 시랑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중간에는 주론산의 지형이 배를 닮았다는 이유로 배론성지가 있습니다.

 

배론성지는 약 200년 전에 한국 초대교회의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찾아온 곳으로, 황사영의 백서사건과 같은 역사적 사건의 장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김대건 신부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신부의 서품을 받은 최양업 신부의 묘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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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론산을 방문하려면 주로 박달재를 출발점으로 삼아야 합니다.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하여 제천시 봉양역에 도착한 후, 차를 이용하여 구학리로 이동하면 됩니다. 거기서부터는 주론산으로의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등산로는 주로 평동리로 이어지며, 중간에는 조백석골과 파랑재를 거쳐야 합니다. 주론산 정상에서는 주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하산할 때는 동쪽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를 따라가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정상 부근에서 북쪽으로 뻗어나가는 등산로를 잘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천 주론산 [사진출처] 충북관광

주론산을 돌아보면 구학산부터 감악산, 시랑산까지 다채로운 산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동쪽으로 향하면 백운면 일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총 산행시간은 약 2시간 50분이며, 최근에는 구학리 조백석골 배론성지에서 출발하여 계곡을 따라 오르내리는 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동쪽으로 봉양읍 구학리에서 출발하여 박달재자연휴양림을 거쳐 노목버스정류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정보는 여행 가이드나 관련 웹사이트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