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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충청북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제천 박달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4. 5.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박달재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갯길로, 고갯길을 따라 높은 산세와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화려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박달 도령과 금봉 낭자의 사랑으로 유명한 곳으로, 최근에는 사랑의 테마 관광지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성각 스님이 조각한 목굴암과 오백나한상의 전시관이 생겨 불자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습니다. 이곳은 천등산을 비롯하여 인근에 인등산과 지등산이 함께 있어, '天, 地, 人'이 모두 갖추어진 곳으로, 아득한 옛날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하늘에 '天祭'를 올리던 성스러운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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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은 한자 자체가 특별한 의미를 지니지 않지만, 순수한 우리말로서 '밝다', '크다', '하얗다', '높다', '성스럽다' 등의 다양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자동차를 이용하여 10여 분 만에 박달재를 넘을 수 있지만, 과거에는 걸어서 며칠이 걸렸다고 합니다.

제천 박달재제천 박달재제천 박달재
제천 박달재 [사진출처] 충북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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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박달재 [사진출처] 충북관광
제천 박달재제천 박달재제천 박달재
제천 박달재 [사진출처] 충북관광
제천 박달재제천 박달재제천 박달재
제천 박달재 [사진출처] 충북관광

 

그러나 박달재를 넘는 것은 쉽지 않았으며, 고갯길이 험하고 가파르며, 박달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호랑이와 같은 야생 동물들의 위협과 도둑들의 노림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어려움으로 인해 박달재를 넘는 사람들은 다시는 친정에 갈 수 없는 슬픔에 시달렸고, 이를 표현하기 위해 '울고 넘는 박달재'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최신 정보를 원하시면 여행 가이드북이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