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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강원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인제 십이선녀탕"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3. 19.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자리한 십이선녀탕은 푸른 계곡물과 바위가 오랜 세월 흘러온 시간을 담아 장관을 연출하는 곳으로, 선녀가 머물다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환상적인 여행지입니다.

 


인제 고성 간 46번 국도 12㎞ 지점인 북면 용대 1리에 위치한 이 계곡은 폭포와 탕의 연속으로 구슬 같은 푸른 물이 우뢰와 같은 괴성으로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며 흐르고 있습니다. 옛말에는 12탕 12폭을 흔히 십이 선녀탕이라 불렀으며, 탕의 모양은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 작용에 의해 오목하거나 반석이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 등 신기하고 기막힌 형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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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에서 진부령이나 백담사·장수대까지 30분 간격으로 다니는 시외버스를 타고 가기도 하며, 승용차로 가려면 인제·원통을 지나 한계리 민예 관광단지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46번 국도를 타고 백담사 방면으로 진행합니다. 계곡을 오르려면 남교리 북천을 건너 대승령을 향해 오르는데, 인제 십이 선녀탕 등산로는 깊어질수록 아름다운 내설악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녹음과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은 자연은 변화무쌍한 십이 선녀탕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인제 십이선녀탕인제 십이선녀탕인제 십이선녀탕
인제 십이선녀탕 [사진출처] 강원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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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십이선녀탕 [사진출처] 강원관광


계곡은 내설악의 대승령에서 북서쪽으로 흘러내린 긴 코스로, 대승령(1260)과 안산(1430)에서 발원해 인제군 북면 남교리까지 약 8㎞에 이르며, 옛날부터 동양 계곡의 으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관련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