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원남면 원중로 399번 길 316에 위치한 태교사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특별한 장소로, 문화유산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명소입니다.
송나라 주자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는 이 사당은 1744년 영조 20년에 주응동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조선 초기 문신 김여지가 명나라에서 가져온 주자의 영정을 기증받아 세운 문곡영당이 그 시초입니다. 이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으나, 1893년 고종 30년에 재건되어 현재의 태교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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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이루어진 겹처마 팔작지붕의 전형적인 건축 양식을 보여줍니다. 사당으로 들어서기 전 홍살문을 지나면 먼저 재실이 있고, 그 뒤로 담장 안에 솟을삼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당의 배치는 전형적인 전당 후묘 형식으로, 강당이 앞에 있고 사당이 뒤에 위치해 있어 건물 구조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태교사는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여행 중 잠시 시간을 내어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특히 전통 건축과 유교 문화에 관심이 있는 여행자들에게는 더욱 흥미로운 장소가 될 것입니다.
방문 전에 공식 웹사이트나 최신 여행 가이드를 참고하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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