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음성 양촌권근삼대묘소 및 신도비"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음성군 생극면 능안로 377-15에 위치한 양촌권근삼대묘소 및 신도비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명소입니다. 이곳은 고려 말과 조선 초의 문신이자 학자인 양촌 권근과 그의 아들 권제, 손자 권람의 3대 묘소로, 깊은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양촌 권근은 고려 공민왕 17년에 성균시에서 합격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고, 조선 태조 7년 제1차 왕자의 난 이후 사형제도를 폐지할 것을 주장하여 왕권 확립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이후 대제학을 거쳐 재상에 올랐으며, 문장가로서 『동국사략』 등 조정의 각종 편찬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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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들 권제는 우찬성의 벼슬을 지내며 『고려사』 편찬에 참여하였고, 『용비어천가』를 지었습니다. 권람은 학문에 뛰어나 과거에 장원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으며, 단종 1년 계유정난 때 세조 집권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여러 차례 세조를 도와 공을 세워 좌의정까지 올랐습니다.

 

음성 양촌권근삼대묘소 및 신도비 [사진출처] 음성군 공식 블로그

음성 양촌권근삼대묘소 및 신도비 [사진출처] 음성군 공식 블로그

양촌권근삼대묘소에는 각 묘소 앞에 묘비, 장명등, 문인석 1쌍이 세워져 있으며, 봉분은 모두 원형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역사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 전통 묘소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더욱 자세한 정보나 최신 여행 가이드는 공식 웹사이트나 여행 가이드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