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옥천 보륜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옥천군 군북면 감로길 55에 위치한 보륜사는 대한불교조계종에 속한 산중사찰로, 고리산의 기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군북면사무소에서 북쪽으로 약 3.2km 떨어져 있습니다.

 

이전에는 대전시 읍내동에 있었으며, 2009년에 현재 위치로 이전하여 전체적인 분위기와 사찰명을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보륜사는 천불상과 함께 1,000개의 작은 돌부처와 12 지신이 석조물로 조각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장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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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산은 높이 579m의 산으로, 조선 초기부터 문헌에 기록되어 온 곳입니다. 이곳은 '환산'으로도 불리며, 한국지명총람에는 '고니산'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환산 중턱에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고리' 자국이 있다고 합니다. 이 자국은 과거에는 바다로 여겨졌으며, 관련된 전설이 군북면 환평리 고무실이라는 지명과 연관이 있습니다.

군북면은 신라 시대에는 고시산군과 관성 군으로 불리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옥천군에 속하였습니다. 이 지역은 대전시와 북쪽으로 보은군 회남면과 접하고, 동쪽으로 대청호를 경계로 안내면과 안남면, 남쪽으로는 옥천읍과 군서면에 인접합니다.

 

옥천 보륜사 [사진출처] 충북관광

증약리는 환산 아래에 위치하며, 서화천이 흐르는 자연마을로, 역말, 간대목, 감로골, 비야골, 사막곶이 등의 명소가 있습니다. 역말은 조선시대 을봉도찰방에 딸린 증약역이 있었고, 비야골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사막곶이는 예전에는 새매곶, 조막이라 불렸으며, 산혈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곳이었습니다.

 

옥천의 보륜사와 환산은 자연과 역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나 여행 가이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