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160에 위치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여행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명소입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의 상징적인 구조물로, 길이 402m의 출렁다리가 방문객을 기다립니다. 예당호는 둘레 40km, 너비 2km의 광활한 저수지로, 출렁다리를 건너는 동안 수면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감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내진설계 1등급을 받은 안전한 구조로, 최대 3,150명까지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폭 5m, 보도폭 1.8m로 가족 단위 여행객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으며, 다리의 바닥 아래로 보이는 수면이 아찔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특히,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LED 조명이 다리를 밝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무지개 빛깔의 조명은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줍니다.
출렁다리에서 이어지는 느린 호수 길(5.2km)은 예당호의 아름다움을 천천히 만끽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 길은 예당호 중앙 생태공원까지 연결되어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하루 2만 보 걷기를 목표로 왕복하면 활력 넘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며, 고요한 자연 속에서 느림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당호에는 음악분수도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길이 96m, 폭 16m, 고사 높이 110m의 대규모 분수로, 한국기록원에서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넓은 부력식 음악분수’로 인증받았습니다. 이 분수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물과 빛의 향연을 펼치며, 다양한 분수와 워터스크린, 레이저 쇼가 어우러져 방문객을 매혹합니다.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함께 있는 이곳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두 명소는 서로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들에게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여행지로서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최신 정보나 구체적인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나 여행 가이드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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