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영동 월류봉 둘레길"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동 1길 47에 위치한 월류봉 둘레길은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노면을 깔고 야자매트를 설치하여 편안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이곳은 목교와 쉼터 등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월류봉 둘레길은 석천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영동의 대표적인 명소인 월류봉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월류봉 둘레길은 총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코스인 '여울소리 길'은 월류봉 광장에서 출발하여 원촌교를 건너 석천을 따라 완정교까지 이어집니다. 이 코스를 따라가면 유허비를 지나가며 논길을 따라 원촌교에 이르는데, 이곳에서는 석천 위를 걸으며 다슬기를 잡는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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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코스인 '산새소리 길'은 완정리에서 시작하여 백화마을을 거쳐 우매리까지 이어집니다. 이 코스를 따라가면 목가적인 농촌 풍경과 함께 야생화가 어울려 물소리를 따라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동 월류봉 둘레길 [사진출처] 충북관광

영동 월류봉 둘레길 [사진출처] 충북관광

 

마지막으로 '풍경소리 길'은 우매리에서 출발하여 반야사까지 이어집니다. 이 코스는 징검다리를 건너 피톤치드가 많이 발산되는 편백나무 숲과 함께 반야사의 호랑이 모양을 닮은 파쇄석이 있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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