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영동 성위제 가옥"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영동군 학산면 미촌길 67-11에 자리한 성위제 가옥은 조선시대의 아름다운 유적으로, 그 특이한 구조와 역사적 가치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안채를 비롯한 건물들은 대부분 20세기 초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중 광채만은 18세기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고귀한 가옥은 안채, 사랑채, 광채, 문간채, 일각대문, 사당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각 부분마다 그 시대의 멋과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반응형

안채는 서향으로, 정면에는 4칸, 측면에는 2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면 좌우에는 작은 툇간이 자리한다. 뒤편에는 우드랜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져 있어,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사랑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크기를 가졌으며, 벽장을 내어 만든 공간이 특징이다. 사랑채 서편의 문간채는 단칸 구조로 되어 있으며, 대문을 통해 헛간과 곳간이 연결되어 있다. 안채와 사랑채, 대문채는 모두 홑처마로 지붕이 되어 있으며, 기와로 된 우진각지붕집으로 마감되어 있다. 또한, 사당이 있는 누각에는 수십 마리의 왜가리가 서식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영동 성위제 가옥 [사진출처] 충북관광

영동 성위제 가옥 [사진출처] 충북관광

성위제 가옥은 영동교사거리에서 금산/무주 방면으로 8.7km를 진행한 후, 묵정삼거리에서 용화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0.72km를 진행한 후, 미촌리입구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농로로 진입한 뒤에 마을로 진입하여 도보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거나 최신의 여행 가이드를 참고하시려면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