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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추천!/강원도 편

한국 여행지 추천! "양구 백자박물관"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4. 3. 16.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에 위치한 양구 백자박물관은 600년의 백자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조선백자의 마지막 빛을 발하는 청화 백자를 중심으로 양구 백토가 만들어낸 고상한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방산 지역에서 수집된 백자 작품뿐만 아니라 도침, 갑발 등의 도구들도 전시하고 있어 방산 지역의 특별한 백자 예술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영상물을 통해 방산 지역 백자의 발전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백자에 대한 체험도 가능한데, 전기가마, 가스가마, 장작가마 등이 갖춰져 있어 야외 및 실내에서의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흙을 만들고 성형하며 가마에서 직접 구워지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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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방산면은 이미 고려시대부터 주목받는 도자기 생산지로 광주 분원에 원료를 공급했던 곳으로, 이 지역의 기술과 조형미는 조선시대에도 광주분원에 이식되었습니다. 박물관은 방산면 일대 도요지 지표조사 결과 40기의 가마터가 확인되었으며, 이 지역은 양구군내 7개 지역과 인접한 양구읍의 1개 지역을 포함한 총 7개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양구 백자박물관양구 백자박물관양구 백자박물관
양구 백자박물관 [사진출처] 강원관광
양구 백자박물관양구 백자박물관양구 백자박물관
양구 백자박물관 [사진출처] 강원관광
양구 백자박물관양구 백자박물관양구 백자박물관
양구 백자박물관 [사진출처] 강원관광


조선후기 왕실 분원에서 생산된 백자원료의 주요 공급처 중 하나가 양구군이었기 때문에 양구의 백자는 광주 분원백자와의 연관성을 보여줍니다. 양구에서 채집된 백자와 청화백자는 특히 조선후기 분원백자와의 조형적인 상호관계가 높은데, 이는 근대도자 산업의 실상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로 삼을 수 있습니다.

 


양구 백자박물관은 600년에 걸친 백자생산의 역사를 소개하며, 조선백자의 마지막 꽃인 방산 청화백자 항아리를 중심으로 그 아름다움을 공유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최신 여행 가이드나 관련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