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속초 신흥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170에 자리한 신흥사는 1644년에 세 명의 스님이 동일한 꿈을 꾸고 신의 계시를 받아 설악산에 절을 세우면서 '신흥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사찰 내부에는 극락보전과 보제루전, 그리고 다양한 불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신흥사 극락보전'은 1971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된 속초시 설악동 신흥사 내의 조선 후기 불전입니다.

 

신흥사 극락보전은 1649년 창건되어 조선 영조 26년(1750) 중창되었으며, 순조 21년(1821)에 중수되어 조선시대 후기의 건축양식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전면 3칸, 측면 3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의 다포 양식으로, 상대적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속초 신흥사 극락보전 [사진출처] 속초관광 [사진출처] 속초관광

극락보전 내에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함께 봉안되어 극락세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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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2일에 등록된 '신흥사 동종'은 1788년에 새로운 철을 합하여 제작된 것으로, 김봉태(金鳳泰)와 최해중(崔海重)이 제작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전기의 한중혼합양식을 따르며, 예스럽고 소박한 조형미를 통해 18세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속초 신흥사동종 [사진출처] 속초관광

또한, '신흥사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조선시대 불상으로, 좌우에 위치한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은 크기가 작고 화려한 장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앙에 위치한 '아미타불상'은 안정된 신체와 단정한 얼굴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속초 신흥사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사진출처] 속초관광

'신흥사보제루'는 신흥사의 본전인 극락본전 앞에 위치한 큰 누각으로, 1644년에 건립되었으며 1985년 강원유형문화재 제10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선 중기의 건축양식이 돋보이며, 보제루 내부에는 다양한 미술품과 범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속초 신흥사보제루 [사진출처] 속초관광

 

'신흥사' 주변에는 설악산이 자리해 있어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의 관광객은 아이들에게 역사를 직접 보여주며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속초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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