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보은 속리산 벚꽃길"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로 611에 위치한 속리산 벚꽃길은 봄이 도래하면 속리산 자락을 벚꽃이 물들여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말티재에서 법주사로 이어지는 길은 양쪽으로 퍼져 내리는 벚꽃들이 마치 눈꽃처럼 아름다움을 선사하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인 속리산에는 보은에서 출발하여 속리산을 향하는 도로가 바로 벚꽃길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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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재를 지나 법주사로 향하는 구간은 약 2.5km로, 이곳은 정2품송을 지나 유스타운 앞까지 이어지며, 레이크힐스호텔 앞 녹지 공간과 하천변에도 많은 벚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속리산 일원은 청주와는 달리 기온이 낮아 4월 20일을 중심으로 한 주 정도가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입니다.

 

보은 속리산 벚꽃길 [사진출처] 충북관광

 

대전에서 보은을 향한다면 옥천읍을 지나 안내면 장계리 구간에 이르는 국도 37번을 통해 벚꽃나무 터널을 이루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구간에는 19년부터 24년생의 벚꽃나무가 1,500그루가 넘게 심어져 있어 봄철에는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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