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괴산 위정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괴산 위정사 :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여행지

충북 괴산군 장연면 충민로광진 8길 53-1 (광진리)에 위치한 위정사는 조선 숙종 8년(1667)에 건립된 사당으로, 위정공 김정경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 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음력 7월 15일과 10월 29일에 향사를 올리고 있어, 전통적인 제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김정경(1345-1419)은 조선 태종 때의 장군으로, 본관은 안산이며 진주목사 성경의 아들입니다. 그는 태조에서 태종까지 충성을 다했으며, 삼군절도사, 이조전서 등의 직책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명나라에 사신으로 파견된 경험도 있습니다. 정종 2년(1400) 제2차 왕자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워 좌명공신 4등에 책록 되고, 연성군에 봉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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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으로, '威靖祠'라는 편액이 걸려 있습니다. 사당 입구에는 일각대문과 담장이 둘러져 있으며, 대문 밖 마당에는 1980년에 세워진 김정경신도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괴산 위정사 [사진출처] 충북관광

괴산 위정사 [사진출처] 충북관광

위정사는 그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건축 양식 덕분에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조선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