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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힐링 여행지 추천!/충청남도 힐링 여행지

한국 여행지 추천! "공주 공산성"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by 아토현 2025. 2. 25.

백제의 숨결이 깃든 공주 공산성
충남 공주시 웅진로 280에 위치한 공산성은 백제의 고도(古都)였던 공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공산성은 웅진백제(475~538) 시기에 왕성이었으며, 지금도 성곽을 따라 걸으면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특히 서문인 금서루의 성벽은 한국의 성곽 중에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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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왕성을 품은 공산성
공산성(사적 제12호)은 해발 110m 능선과 계곡을 따라 축조된 포곡형(包谷形) 산성으로, 백제 시대에는 웅진성, 고려 시대에는 공주산성이라 불렸다. 이후 조선 시대에는 인조가 이괄의 난(1624)을 피해 머문 뒤 쌍수산성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현재 남아 있는 공산성의 석성(石城)은 조선 선조와 인조 때 개축된 것으로, 시대별로 변화한 성곽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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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요충지, 공산성의 특징
백제인들이 왕궁을 산 위에 지은 이유는 방어를 위해서였다. 공산성의 성벽은 적이 쉽게 오를 수 없도록 높고 견고하게 쌓였으며, 남문과 북문 외에도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암문(暗門)**이 존재한다. 이러한 구조는 유사시 왕과 군사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공주 공산성공주 공산성공주 공산성
공주 공산성 [사진출처] 충남관광허브
공주 공산성공주 공산성공주 공산성
공주 공산성 [사진출처] 충남관광허브
공주 공산성공주 공산성공주 공산성
공주 공산성 [사진출처] 충남관광허브
공주 공산성공주 공산성공주 공산성
공주 공산성 [사진출처] 충남관광허브


공산성과 함께 즐기는 역사 여행
공산성 옆에는 **옥녀봉성(충청남도 기념물 제99호)**이 자리하고 있다. 옥녀봉성은 퇴뫼식 토성(흙으로 쌓은 성)으로 공산성의 보조 왕성 역할을 했던 곳이다. 공산성을 방문한 후에는 공주 한옥마을, 공주 박물관, 금강변 산책로 등 주변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될 것이다.

 


공산성에서 만나는 백제의 흔적
공산성은 백제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이어진 역사의 현장이다. 성곽을 따라 걸으며 백제의 왕들이 머물렀던 궁궐터와 당시의 방어 체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백제의 숨결을 느끼며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자. 더욱 자세한 정보는 최신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