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강릉 월화거리공원"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강릉 월화거리공원은 강원도 강릉시 금성로 11번 길 9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는 강릉~원주 고속 철도 도심 구간 지하화로 탄생한 폐철도 부지를 활용하여 조성된 거리 공원입니다.

 

 

이 도심공원은 강릉 지역의 고유 설화와 춘향전에서 영감을 받은 '무월랑과 연화부인'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주요 테마로 삼아, '월화거리'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여기는 이야기가 담긴 걷기 좋은 길, 다채로운 음식과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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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거리는 강릉역에서 출발해 부흥 마을까지 이어지는 2.6㎞의 구간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도입부는 '말 나눔터 공원'으로 시작하여 임당 광장은 '풍물 시장'으로, 그리고 홈플러스 옆은 '역사 문화 광장'으로, 중앙·성남 시장 지역은 '생활 문화 광장'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이로써 월화거리는 다양한 테마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구역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강릉 월화거리공원 [사진출처] 강릉관광

강릉 월화거리공원 [사진출처] 강릉관광

이 도시의 명물인 '무월랑(無月郞)'과 '연화 부인(蓮花夫人)'의 사랑 이야기에서 유래한 '월화거리'라는 지명은 남대천 옆 연화봉 반석 위에 위치한 정자인 '월화정(月花亭)'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신라 29대 태종 무열왕 6 세손인 강릉 김 씨 시조 명주군왕의 아버지인 무월랑의 '월'자와 어머니 연화 부인의 '화'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으로, 복원된 월화정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당시 월화정은 1936년 대홍수로 유실되었지만, 현재는 그 자리에 표지석이 세워져 있어 역사적인 의미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는 최신의 여행 가이드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