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지 추천! "강릉 대관령박물관"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강릉시 대관령 옛길 1에 위치한 대관령박물관은 강릉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곳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고미술품을 수집하여 문화재와의 정서적, 문화적 교감을 즐길 수 있는 시립박물관입니다.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외관과 함께, 조상들의 삶과 문화를 담은 다양한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어 선조들의 생활과 정신을 배울 수 있습니다.

 

대관령박물관은 대관령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고인돌 모양의 특이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섯 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박물관에서는 선사유물부터 신라시대의 토우, 토기, 목불, 고려청자 등의 고려시대 문화재, 그리고 조선시대의 백자 민화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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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방, 현무방, 토기방, 청룡방, 우리 방, 주작방으로 나뉜 전시관에서는 각 방마다 고유한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호방은 우주와 둥근 원을 상징하며, 주로 조선시대 유물 중 종교, 민속신앙, 궁중과 관련된 전시물이 있습니다. 현무방은 검은색과 거북을 상징하며,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청동기 유물이 전시됩니다. 토기방에는 석기시대와 신라시대의 석기류와 토기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청룡방은 청색과 용을 상징하며, 고려청자와 조선시대 백자 등의 도자기류가 전시됩니다. 우리 방은 조선시대의 생활용품과 대원군이 직접 쓴 '만우정'이라는 글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작방은 주칠과 봉황을 상징하며, 15세기 '설화도'부터 조선시대의 고화와 불화, 가마 등이 전시됩니다.

 

강릉 대관령박물관 [사진출처] 강릉관광

또한, 야외 전시장에는 흐르는 물을 활용한 물레방아와 석조미술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관령박물관은 대관령 옛길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박물관을 돌아본 후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여행 코스로 추천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트레킹을 즐기고, 옛 문화를 감상하며 관광하면 분명 '강릉'에서 특별한 매력을 느낄 것입니다.

 

또한, 대관령박물관은 2가지의 관광투어 코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1코스'는 대관령박물관에서 시작하여 대관령자연휴양림, 대관령 양 떼목장, 삼양목장, 용평리조트를 순회하는 코스이며, '2코스'는 명주군왕릉에서 출발하여 보현사, 대관령박물관, 대관령 옛길, 대관령 양 떼목장을 순회하는 코스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최신 여행 가이드나 관련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