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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13

한국 여행지 추천! "고성 청간정"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에 위치한 청간정은 동해안의 명소로, 청간 천과 만경창파가 넘실거리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은 송강 정철에 의해 국문학의 시조로 불리며, 그의 시집인 '관동별곡'에서도 그 아름다움을 노래한 곳으로 유명하다. 고성군 토성면 동해안에 위치한 이 누각은 강원 북부지대 최대규모로, 남과 북으로 청간 천 하구와 기암절벽이 내다보이며, 동서로는 동해안과 설악의 능선이 펼쳐져 사방팔방이 진경산수가 따로 없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청간정의 오르는 길은 화사하게 핀 배롱나무가 에스코트하며, 2층 팔작지붕 구조의 거대한 누각이 나타난다. 1928년에 독립운동가 청파 전형윤에 의해 다시 쓰인 현판과, 안쪽에는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친필 현판이 걸려있어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 2024. 3. 17.
한국 여행지 추천! "고성 서낭바위"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심층수길 40-11에 위치한 서낭바위는 밀물 때 파도가 잠길 만큼 밀려들어온 물결로 인해 형성된 독특한 지형으로 송지호해변 남쪽의 화강암지대에서 발견됩니다. 이곳은 바위가 잘록하게 자리하면서 큰 바위를 받치고 있는 독특한 지형으로, 파도의 침식과 화강암의 풍화미지형이 어우러져 매우 특이한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화강암층 사이로 두터운 규장질 암맥이 파고든 형태를 이루어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낭바위는 오호리 마을의 서낭당(성황당)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이 지역은 서낭신(성황신)을 모신 전통신앙의 중요한 영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낭당 일대는 수호신을 모신 곳으로, 예로부터 물건을 파거나 헐지 않는 금기가 지켜져 온 소중한 장소입니다. 서낭바위의 아름다움을 감상.. 2024. 3. 17.
한국 여행지 추천! "고성 화암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강원도 고성 화암사, 천년의 역사를 담은 아름다운 산사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에 자리한 화암사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사찰로, 빼어난 산수와 신선봉 자락의 아름다운 화암골, 그리고 수바위와 울산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불교 사찰인 화암사는 신라 혜공왕(서기 769년) 때 창건되어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창건 이후 5차례의 화재로 설법전 1 동만이 원형을 보존하였지만, 1991년 제17회 세계잼버리 이후 널리 알려지면서 사찰은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사찰 내에는 수바위, 신선봉, 잼버리장, 설악산 울산바위, 콘도미니엄 등 다양한 명소가 밀집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전통찻집에서 조용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전통차를 즐기는 것도 권유드립니다.. 2024. 3. 17.
한국 여행지 추천! "고성 건봉사"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자리한 건봉사는 설악산 신흥사, 백담사 등 9개의 말사를 거느렸던 전국 4대 사찰 중 한 곳으로, 신라 법흥왕(서기 520년) 때에 지어진 오랜 사찰입니다. 건봉사는 금강산으로 가는 초입에 위치하여 금강산 건봉사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30년 전에는 민통선 안에 위치해 검문소에서 신분증이나 차량의 트렁크 등을 검문받고 들어갈 수 있었지만, 현재는 입출입이 자유롭습니다. 건봉사는 한국의 4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큰 절이지만, 넓은 규모에 비해 한적한 편이며, 연못에는 연꽃이 피고, 잔디밭과 여러 꽃이 자연 그대로 품고 있어 천천히 걷으면서 절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악수를 나누고, 건봉사만의 고즈넉한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진부령 고갯길 드라이브 코스는 산과 .. 2024. 3. 17.
한국 여행지 추천! "고성 능파대 지질공원"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괘진길 65에 위치한 능파대 지질공원은 파도를 능가하는 아름다운 돌섬으로 손꼽힙니다. 이곳은 육계도를 이루는 암석해안에 발달한 대규모 타포니 군락으로 유명하며, 그중에서도 능파대는 파도가 바위를 때리는 풍경을 연상케 하여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지니고 있습니다. 능파대는 육계도를 형성하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섬(암초)으로, 타포니는 암석의 측면에 집단적으로 파인 구멍들을 의미합니다. 육계도는 모래가 쌓여 육지와 연결된 섬을 의미하며, 능파대는 본래 파랑의 작용에 의해 독립된 섬이었으나 문암해안에서 공급된 모래로 인해 육지와 연결되었습니다. 현재 능파대의 남측 경계를 따라 문암 2리 항구가 세워졌으며, 육계사주상이 놓여 섬과 문암해안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 2024. 3. 16.